화병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민간에서 사용되는 병명으로 화(火)의 기운을 가진 분노가 쌓인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병은 울화병(鬱火病)의 줄임말로서, 울화란 화가 쌓여 울(鬱)해진(답답한) 것을 의미하고, 현대 서구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심인성, 신경증적 질환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병의 원인

주먹으로 가슴을 쿵쿵 치며 한숨을 쉬기도 하는데요. 억울했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고 억지로 참게되면 생기게 됩니다. 

•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 사업실패 및 금전관계로 인한 재산상실 등 경제적이유 

• 심리적인 급격한 변화

• 주변 지인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갈등

화병의 증상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힌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아프다, 작은 소리에도 잘 놀란다, 장기간 지속되는 억울한 감정, 불면과 만성피로,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하다 

화병의 예방 및 치료

화병은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계속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폭발하듯이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정한 뒤에 상대와 말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숨을 고르면서 화를 가라앉히고 담아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심장이 과열되면 심장이 약해져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두뇌신경으로 감정적으로 이상신호가 나타나며 다른 장기에 통증에도 이상이 나타납니다.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에 대한 상승 및 감정 조율기능에 대한 회복으로 자가치유력이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뇌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분비에 대한 정상화와 심장의 조절기능을 통해 안정될 수 있도록 합니다. 

사는동안 20~30%정도의 시간을 잠을 자는 사람에게 수면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몸과 마음의 휴식과 회복을 가지는 시간이기때문이빈다.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불면증은 마음의 문제로 인해 몸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데 불안이나 우울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보통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강박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약 80%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합니다. 

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불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각종으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심장이 과도하게 흥분되면 기능에 이상을 유발하며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나 '불안'이 많은 분들이나 책임감이 강하고 일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는것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하게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공황발작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면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가요?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성적 저하,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뇌질환입니다.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라 하고 이 경우에는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치료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우울증을 鬱證(울증) 氣鬱(기울) 火病(화병) 虛勞(허로) 등으로 치료하였습니다.

Q. 혹시 이런 상황에 처해 계신가요? 

·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하거나 자살기도함 

· 하루 종일 모든 활동에서 흥미나 쾌감을 잃고 무기력함 

· 정신적으로 초조 하거나 머리 회전이 잘 되지 않음

· 불면증 또는 과도하게 졸리는 현상 

· 체중과 식욕이 감소 또는 증가함 

·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의욕이 없음

· 자신이 가치 없다고 느껴지거나 죄책감이 들고 자존감이 낮아짐

우울증의 증상

우울증의 증상은 다양합니다.